Excuse Me.

비트코인 플래티넘의 하드포크 일정이 한블록 남겨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연기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네티즌들이 하나 둘 씩 알아보기 시작하였는데요,

디씨 알트마이너 갤러리에서 

하나 둘 신상 등, 이상한점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두번이나 연기했다는점, 홈페이지가 조금 허졉하다는점,

등등 부터 시작하여, 여러 자료들을 구글링하여,

개발자의 신상 털기에 임합니다. 

그 결과 현재 경ㄱ고 혹은 경ㄱ과고 재학인것으로 추측되는,

고등학생의 짓임이 어느정도 밝혀진 것 같구요,

디씨 갤러리에서 자신의 신상이 계속해서 털리자,

트윗에서 위의 사진들처럼 이상한 말들을 남발하기 시작합니다.

현재는 어느정도 지워진 글들도 많습니다.

디씨의 한 네티즌이 포크 파일들을 분석해본결과,

비트코인 골드의 소스만 떠서 이름만 바꾸는둥,

블럭크기 조정, 기타 간소한 것들만 살짝씩 수정한것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한 고등학생의 장난에 전 세계와 거래소들이 놀아났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군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수상쩍은 부분은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플래티넘 스냅샷 관련 공지를 띄운것은 몇몇 거래소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은 공지를 띄우지 않았더군요.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키고 저 학생이 얻은것은 고작 0.16비트...

하지만, 현재 법적으로 이것이 처벌 가능할지 미지수 입니다..

정부에서 현재 화폐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때문인데요...

어떻게 흘러갈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