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71210 16:28기준 업비트 비트코인 240분봉>



최근 가상화폐에 규제 관련하여 얘기가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최대 국내 거래 제한까지 고려하고 있다는데...


현대판 흥선대원군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무지한 펜잡이들의 탁상공론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네요.



가상화폐가 분명 지금 굉장한 붐을 일으키고 있고,


합법화된 주식에 비해 안전장치라고는 


단 한가지도 없는, 하루에도 수백%가 왔다갔다하는,


투기판인것은 맞습니다. 



저도 주식에서 어느정도 발 담그다 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멘탈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제 막 입성한 초심자들은 세력들의 개미털기에 훅훅 당해서,


저점에서 팔고, 오르니까 추격매수 하여,


흔히말하는 한강으로 가기 쉽상이죠.



주식에서는 이러한 세력들의 농간을 제재하기위해,


간단하게는 정적완화장치부터 상.하한가 제도


크게는 주가조작혐의로 재판에 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규제에 대해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투기판의 성격을 강하게 띄기는 하나,


가상화폐는 한정자산(예를 들면 금)에 가깝습니다.


금도 빠르면 20년내에 고갈된다고 하는데,


가상화폐의 선두주자인 비트코인도 2040년까지,


총 수량 2100만개로 수량 제한 및 채굴 제한이 있습니다.




이말인 즉슨,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ex, 미국, 일본 등)


앞다투어 가상화폐를 당근과 채찍을 고루 섞어,


어느정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자국의 손안에 넣고 싶어하는반면,


TV를 조금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은 완전 배척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방영한 '썰X' 에서도 몇 년 전 떠들석했던 '바다이야기' 취급을 하더군요...




비트코인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나온 2009년 부터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하여,


2017년 12월 10일 미국에서는 드디어 선물 및 상품 거래소에 상장 함으로써,


제도권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상화폐에대해서 철저히 규제하게 된다면,


한정된 비트코인은 다른나라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즉, 우리가 코인을 채굴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채굴합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반짝' 하면서 갑자기 생겨서,


곧 사라질 무언가가 아닙니다.


비록 2009년에 만들어져서 계속해서 개발 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에서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 혁명의 기둥이 되는,


중요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아직 누구도 그 기술의 정확한 가치를 알 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언합니다.


"현재 가상화폐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누군가는 예언합니다.


"2020년에 비트코인은 1비트당 10억의 가치를 지닐것이다."




규제 및 안전장치가 있어야 함은 분명하나,


더 큰 미래를 보지 못하여,


미래의 우리 국민들의 원성을 사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19세기 말 흥선대원군은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거쳐,


한껏 자만하여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며 통상수교 거부 정책을 펼칩니다.


통상수교 거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근대화된 여러 서양문물들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뒤늦게 고종때 받아 들이기 시작하지만, 늦은 근대화로 인해,


제국주의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게 됩니다.



규제해야 할지, 받아들여야 할지,


같은 실수를 반복할지,


현명한 판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steemkr.com/coinkorea/@sweet-talk/

Steemit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맞팔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